양주시 중증장애인시설 요셉의집은 2024년 ‘모두함께 숲! 숲!’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자연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준비해 올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회적기업 숲노리누리협동조합 지원을 받아 총 3,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활동을 운영 중이다. 요셉의집 이용인 35명 전원이 참여하여, 자연 속 특별한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

숲 전문 강사들이 요셉의집을 방문해 이용인의 관심과 신체적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24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 신체 활동과 정서적 치유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3회는 특별한 

숲캠프 형식으로 진행되고 나머지는 요셉의집 정원을 활용해 원내에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이용인들은 일상 속에서도 

자연과 가까이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있다.

휠체어 이용인 이OO님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비록 경사가 있는 구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큰 즐거움을 느꼈다”며 “휠체어 이용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체험 공간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셉의집 김광현 원장은 “자연과 교감은 이용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다양한 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더 큰 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요셉의집은 앞으로도 ‘모두 함께 숲! 숲!’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인들이 자연 체험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매체 : "경기북부포커스(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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